기아가 1962년 이래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올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대비 11.0% 증가한 157만59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실적은 작년 상반기보다 11.5% 늘어난 29만2103대(특수차량 729대 별도)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10.8% 오른 128만1067대(특수차량 2021대 별도)를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차종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SUV 강세가 두드러졌다. 스포티지가 26만48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15만7188대, 쏘렌토 11만5644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카니발(3만9350대)과 쏘렌토(3만6558대), 스포티지(3만6084대), 셀토스(2만6944대) 등 SUV 및 RV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더불어 봉고Ⅲ가 3만4325대를 달성했다.
해외 권역별로는 미국(41만5708대)과 유럽(31만8753대), 인도(13만6108대) 시장에서 각각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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