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브랜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펼친다.
맥라렌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창립자인 동시에 인디애나폴리스 500,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 우승을 통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레이서,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의 업적을 기린다.
참가 목록도 화려하다. 최신 슈퍼카 750S부터, 하이브리드 V6 슈퍼카 아투라, 1인승 콕핏 타입의 솔러스 GT까지 강력한 존재감의 모델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에도 참가한다. 힐클라임은 굿우드 페스티벌의 인기 이벤트 중 하나로 약 1.86km의 코스에서 펼쳐지는 스피드 경기이다.
맥라렌 커스터머 레이싱에서 제작한 차량도 관람할 수도 있다. 맥라렌 12C GT3를 포함해 650S GT3, 570S GT4, GT3 EVO, 2021년 힐클라임 우승 차인 720S GT3 X, 신형 아투라 트로피 레이스 카 등 다양한 라인업 등으로 구성됐다.
마이클 라이터스 맥라렌 CEO는 “올해는 맥라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굿우드 페스티벌은 60년간 맥라렌이 이룬 업적을 기념할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화려한 데뷔를 앞둔 2종의 모델은 고성능을 추구하는 맥라렌의 미래를 여는 기반”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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