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올해 1~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BMW가 6만585대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5만4475대로 뒤쫓고 있다. 두 브랜드의 격차는 6110대로, 남은 두 달간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다만,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판매 1
신승영 기자 2024-11-18 15:40:38
현대차·기아, 미국서 '전기차 2위·10만대' 달성 예고

현대차·기아, 미국서 '전기차 2위·10만대' 달성 예고

#현대차·기아, 북미 시장서 EV 10만대 돌파 예고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연간 판매 2위, 연간 10만대 판매, 연간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4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총 9만1348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미국 생산 전기차에 제공하는 보조금 IRA가 축소되고, 저가
이다일 기자 2024-11-05 12:00:04
[르포] 벤츠, 도시 광산을 만들다...배터리 재활용 넘어 전기차 캐즘 극복까지

[르포] 벤츠, 도시 광산을 만들다...배터리 재활용 넘어 전기차 캐즘 극복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5년 누적 1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10년간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교체 시기에 도달한 전기차가 쏟아질 전망이다. 친환경이란 거대한 흐름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 '제품 전 생애주기'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업체들은 BaaS(Battery as a Service) 등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신승영 기자 2024-11-01 17:28:53
'한국인이 디자인 다듬은 중국차' 제투어 샨하이 T1, 2024 레드 닷 어워드 수상

'한국인이 디자인 다듬은 중국차' 제투어 샨하이 T1, 2024 레드 닷 어워드 수상

한국인이 디자인한 중국차가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물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중국 체리자동차의 자회사 제투어(Jetour)가 '샨하이 T1(Shanhai T1)'으로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를 수상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
신승영 기자 2024-10-31 21:06:14
[인터뷰] 벤츠 배터리 개발 총괄 “설계 문제 아니다...파라시스 당분간 유지”

[인터뷰] 벤츠 배터리 개발 총괄 “설계 문제 아니다...파라시스 당분간 유지”

“배터리나 셀 설계는 모두가 사용하는 표준 설계 방식에 근간해 제작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급 업체 선별과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배터리를 제대로 양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임원진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EQE 화재 사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벤츠 본사 임원진은 한국
신승영 기자 2024-10-28 18:33:00
[인터뷰]

[인터뷰] "미래 자동차 인재를 키우려면..." KSAE 대학생 자작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올해 한국자동차공학회(KSAE)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37을 주관한데 이어 역대급 규모의 춘계학술대회와 리더스포럼 등을 개최하며 국내 자동차 산·학·연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비영리 학술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자동차 설계 및 제작 기술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신승영 기자 2024-10-15 16:13:52
쏘렌토, 9월 베스트셀링카 복귀...그랑 콜레오스, 액티언 판매 압도

쏘렌토, 9월 베스트셀링카 복귀...그랑 콜레오스, 액티언 판매 압도

현대차는 지난 9월 내수 5만5805대, 해외 28만8019대 등 전년대비 3.7% 감소한 34만3824대를 판매했다.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했다. 그랜저(6120대)와 싼타페(5314대)를 중심으로, 쏘나타(4890대)와 투싼(4553대), 포터(4457대), 캐스퍼(4002대) 등이 월 4000대를 넘겼다.지난 8월 6317대나 판매됐던 쏘나타의 경우 9월 중국산 택시 모델 판매가 급감했다(택시 8월 3122대→9월 1551대)
신승영 기자 2024-10-02 17:33:14
[인터뷰] 국민대, KSAE 자작차대회 포뮬러 부문 8연패...

[인터뷰] 국민대, KSAE 자작차대회 포뮬러 부문 8연패..."내년은 미국!"

국민대학교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포뮬러 부문 8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오프로드 바하(Baja) 부문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터보달팽이팀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신승영 기자 2024-09-30 16:18:30
범현대家, 수소 모빌리티 경쟁...현대차 눈길 끈 HD현대 수소엔진

범현대家, 수소 모빌리티 경쟁...현대차 눈길 끈 HD현대 수소엔진

H2 MEET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스는 어디였을까?국내 최대 수소 박람회인 'H2 MEET 2024'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5회차를 맞은 H2 MEET은 전 세계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 단연 눈에 띄는 곳은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정의선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기존 수소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
신승영 기자 2024-09-26 17:54:36
기아‧르노, 임단협 장기화...쟁점은?

기아‧르노, 임단협 장기화...쟁점은?

기아와 르노코리아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추석 연휴를 넘기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기아는 지난 1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금협약안이 간신히 통과됐다(찬성 53.7%). 그러나 단체협약은 51.2%의 반대로 부결되며, 노사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올해 단체협약의 주요 쟁점은 퇴직자에게 제공되던 '평생 차량 할인 혜택(평생사원증)'이다. 장기근속자의
신승영 기자 2024-09-19 18:19:31
[인터뷰]

[인터뷰] "FH 에어로, 볼보트럭의 진정성을 담았다" 피터 하딘 총괄이사

볼보트럭코리아가 이달 4일 서울 성수동에서 'FH 에어로(FH Aero)'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과 공기역학적인 캡 설계 등을 통해 우수한 안전성과 한층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지원한다. 이번 신차 출시를 위해 방한한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피터 하딘(Peter Hardin) 총괄이사는 "볼보 FH 에어로는 그동안 볼보트럭이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발
신승영 기자 2024-09-06 17:50:40
쏘나타, 8월 베스트셀링카 등극...중국산 택시 모델 인기

쏘나타, 8월 베스트셀링카 등극...중국산 택시 모델 인기

현대차가 지난 8월 내수 5만8087대, 해외 27만4876대 등 전년대비 5.3% 감소한 33만296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내수 시장에서는 쏘나타 6317대, 그랜저 6187대, 싼타페 5715대, 포터 5170대, 캐스퍼 5031대 등이 월 5000대 이상 판매고를 넘겼다. 쏘나타는 중국산 택시 모델(3122대)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그랜저(HV 3513대)와 싼타페(HV 4368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인기
신승영 기자 2024-09-02 18:32:36
KG그룹 2세 곽정현, 액티언과 함께 데뷔...경영권 승계 마침표?

KG그룹 2세 곽정현, 액티언과 함께 데뷔...경영권 승계 마침표?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아들 곽정현 사장이 자동차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모양새다. 곽정현 사장이 20일 액티언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KG모빌리티(이하 KGM) 브랜드 전략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곽 사장은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인수 후 KGM의 브랜드 전략 및 신사업 발표 등을 도맡아왔던 곽재선
신승영 기자 2024-08-20 16:27:01
폴스타4

폴스타4 "한국이 두 번째로 싸다"...폴스타2, 16만대 중 화재 0건

폴스타코리아가 13일 폴스타 스페이스 용산에서 퍼포먼스 전기 SUV '폴스타4'를 공식 출시했다. 2022년 폴스타2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폴스타다.신차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일럿 팩을 포함한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 가격은 6690만원으로, 전 세계 27개 국가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6000만원 초반대 구
신승영 기자 2024-08-13 17:01:33
쏘렌토, 7월 베스트셀링카 탈환...액티언·그랑 콜레오스 등 기대감 증폭

쏘렌토, 7월 베스트셀링카 탈환...액티언·그랑 콜레오스 등 기대감 증폭

현대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5만6009대, 해외 27만5994대 등 전년대비 1.4% 감소한 33만2003대를 판매했다.내수 시장에서는 차종별로 그랜저(6287대), 쏘나타(5532대), 싼타페(5248대), 포터(5177대) 등이 월 5000대 이상 판매고를 넘겼다. 상대적으로 앞서 2분기 월 평균 4000대 이상 판매된 투싼은 7월 3124대로 급감했다. 현대차 측은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신승영 기자 2024-08-01 17:54:58
'현대차 수소 사업' 정의선의 뚝심일까, 고집일까?

'현대차 수소 사업' 정의선의 뚝심일까, 고집일까?

현대차가 올 들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다시 한 번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그간 주춤했던 수소 사업에 새로운 분수령이 될까.지금 수소차에 대한 기대는 10년 전과 크게 다르다. 2015년 당시 글로벌 리서치 기관들은 '오는 2030년 수소차 시장이 연 105만대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현실은 암울하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2022년 2만대를 정점으로 매년 가파르게
신승영 기자 2024-07-12 20:22:40
[인터뷰] 마세라티의 봄은 다시 올까?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 책임자와 나눈 한국 시장 이야기

[인터뷰] 마세라티의 봄은 다시 올까?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 책임자와 나눈 한국 시장 이야기

이탈리아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간 FMK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 판매하던 회사에서 마세라티는 독립했다. 지난 7월 3일 정식으로 마세라티 코리아의 시작을 알리며 신차 출시 예고와 함께 대대적인 내부 혁신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변화의 한 가운데 선 다카유키 기무라 코리아 총괄책임자를 한국
이다일 기자 2024-07-12 18:11:26
기아 EV3 계약 취소 급증...인증 지연·아이오닉5 재고떨이 '직격탄'

기아 EV3 계약 취소 급증...인증 지연·아이오닉5 재고떨이 '직격탄'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EV3 계약 이탈자가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다.기아는 올 하반기 EV3를 앞세워 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것을 선언한 바 있다.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도 지난달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6월 4일 계약을 시작한 EV3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라며 "이는 EV3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품임을 증명
신승영 기자 2024-07-05 12:10:26
[인터뷰]

[인터뷰] "SDV, 킬러 서비스가 없다...기업 코스트는 혁신" 서울대 홍성수 교수

"IT 종사자들에게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리워크를 주제로 강연할 때는 주로 자동차 산업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지만, 오늘 고향과도 같은 자동차공학회에서는 진솔하게 그리고 때로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올해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의 특별강연은 시작부터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자동차 업계
신승영 기자 2024-07-04 20:13:34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어떻게 달라질까?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어떻게 달라질까?

마세라티코리아가 드디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마세라티는 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한국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선포함과 동시에 국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비데 그라소 최고경영자(CEO)와 루카 델피노 최고사업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다비데 그라소 CEO는 "한국 고객과 미디어, 딜러 등과 함께 마세라티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승영 기자 2024-07-03 1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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