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가 포터·싼타페·그랜저 등을 제치고 3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3.6% 감소한 5만322대(군수 300대 포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차종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 9364대로,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1~11월 누적 판매량은 7만7743대이다.
이어 스포티지 5982대, 카니발 5857대, 봉고 5855대 등이 내수 판매를 뒷받침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대비 3.1% 증가한 20만990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1218대로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 2만9437대, K3(포르테) 1만9436대 등이 뒤를 이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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