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최고의 투어링 엔듀로' 뉴 R 1300 GS 출시…3660만원부터

BMW모토라드가 차세대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비롯해 최신 2기통 박서 엔진과 새로운 서스펜션 및 전자 장비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방향지시등도 핸드가드에 통합되어 신차의 라이트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이어 새롭게 설계된 1300cc 2기통 박서 엔진은 최고출력 145마력(7750rpm), 최대토크 149Nm(65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어박스를 엔진 하단에 배치하고 구동축 위치를 조정해 부피도 한층 줄였다. 또한, 판금 쉘로 제작된 메인 프레임은 보다 높은 강성과 공간을 확보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서스펜션 등을 통해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비롯해 전방 충돌 경고(FCW), 차선 변경 경고(SWW), 풀 인테그랄 ABS Pro 기능 등이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BMW모토라드 뉴 R 1300 GS는 라이트 화이트 컬러의 기본 모델을 포함해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660만원~3900만원이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