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가 박물관(Museo Automobili Lamborghini) 새 단장을 마치고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이달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박물관 재개관식에서 “2023년은 독창적인 활동과 발전으로 가득한 한 해로 다양한 국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며 “이번 개관식은 람보르기니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의 시작점이다”고 말했다.
리뉴얼 후 첫 전시회는 60년 역사를 되짚어 보는 ‘1963년에 시작된 미래(The FUTURE BEGIN IN 1963)’이다.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브랜드 및 제품의 진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클래식 모델인 350GT, 미우라 S, 에스파다, LP400 쿤타치, 우라코, LM002 모델 등이 전시된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한정판 ‘Few-off’ 모델인 레벤톤, 세스토 엘레멘토, 베네노, 센테나리오, 시안, 쿤타치 LPI800-4 등도 배치된다. 이외 디아블로 GT, 무르시엘라고 SV, 가야르도 퍼포만테 스파이더, 우라칸 퍼포만테, 아벤타도르 SVJ, 우루스, GT3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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