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18.3% 증가한 7만205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 포터 9255대, 싼타페 8780대, 그랜저 7980대 등을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풀 체인지 모델 출시 이후 10월에 이어 11월까지 월 8000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경쟁 모델인 쏘렌토를 추격하고 나섰다.
상대적으로 아이오닉5 1723대, 아이오닉6 618대 등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다. 이외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 3874대, G80 3023대, GV70 2910대 등 총 1만889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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