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인승 전기차 'EQS SUV' 출시...가격은 1억5270만원부터
2023-01-31
쌍용차의 중형 SUV 토레스가 지난달 총 5444대가 판매되며, 쌍용차 창사 이래 단일 차종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한 총 1만1003대를 판매했다. 1월 판매실적 기준으로 월 1만1000대 돌파는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실적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이뤄졌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는 전년 동월 대비 47.4% 증가한 7130대가 팔렸다. 이 중 토레스만 5444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 실적인 5237대를 넘어선 기록이다.
해외 시장에는 총 3873대를 수출했다.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과 호주, 칠레 등 지역에서의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쌍용자동차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가 쌍용자동차 창사이래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토레스 출고 적체 해소는 물론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과 U100 등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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