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자사주 100만주 소각 공시
2024-12-09
마세라티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슈퍼카 GT2 스트라달레 실물을 공개했다.
마세라티가 12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탈리아 대사관전에서 브랜드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이 소유한 2세대 기블리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 한정 생산한 스파이더 90주년 모델, 뉴 그란카브리오 등이 전시됐다.
마세라티는 이날 최신 모델 'GT2 스트라달레'를 최초로 공개했다.
GT2 스트라달레는 초경량 탄소 섬유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공차중량을 MC20 대비 59kg 줄였다. 이를 통해 280km/h로 주행 시 500kg의 다운포스를 발휘한다.
아울러 마세라티가 설계한 3.0리터 V6 네튜노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720N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로 동급 후륜 구동 차량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324km/h이다.
기무라 다카유키 총괄은 "GT2 스트라달레는 경주 트랙과 일반도로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MC20에서 느꼈던 편안함을 결합했다"며 "GT2 스트라달레와 같은 한국 고객에게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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