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두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샤오미 레이쥔 회장이 9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새로운 SUV YU7의 소식을 전했다.
레이쥔 회장은 내년 6~7월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YU7의 두꺼운 위장막을 가능한 빨리 제거하기 위해 조속한 발표를 진행한다'며 '보다 포괄적이고 상세한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YU7는 전장 4999mm, 전폭 1996mm, 휠베이스 3000mm 등 제원을 가진 준대형급 전기 SUV이다. 듀얼 모터 시스템 또는 리어 모터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680마력 이상 출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샤오미는 포르쉐 타이칸을 닮은 전기차 SU7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신차 YU7 역시 페라리 푸로산게와 닮은 외관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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