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신임 본부장은 GM과 닛산을 거쳐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한 세일즈·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2022년 미국판매법인장(HMA CEO) 자리에 올랐고, 호세 무뇨스 사장의 후임으로 2025년 1월부터 북미권역본부장을 맡게 됐다. 북미권역본부는 북미 3국 시장에서 신차 생산부터 판매 및 서비스 부문과 조직 운영 등을 모두 총괄한다.
앞서 현대차는 북미권역본부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2025년 1월 1일자)로 선임했다. 현대차 첫 외국인 대표이사로 내정된 무뇨스 사장은 향후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는 업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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