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가 자사주 100만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 예정 주식의 장부가액은 46억9800만원이며, 발생주식의 3.3%에 해당한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지난달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를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권오수 전 회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아들인 권혁민 부회장이 2021년 대표로 취임한 바 있다.
권혁민 부회장은 그룹 부회장 선임과 관련해 "국내외 전반에 걸친 충분한 외연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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