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폭스바겐 신형 엔진 탑재한 3세대 티구안 공개
2024-11-22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엘레트라 라인업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918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최상위 엘레트라 R과 612마력의 성능을 갖춘 엘레트라 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엘레트라’등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신규 모델의 판매 가격은 S 모델 대비 약 3000여만 원이 저렴한 1억4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엘레트라 트림은 상위 모델인 엘레트라 S와 동일한 듀얼 모터 612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뿐 아니라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하는 에어 서스펜션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112kWh 리튬 이온 배터리 역시 동일하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63km에 달한다.
외관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는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오는 차를 파악하며,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 취향에 따라 선호 옵션의 개별 선택을 통해 나만의 엘레트라를 구성할 수 있다. 외장 및 내장 색상은 물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22인치 휠, 카본팩, 글라스 루프, 스포츠 페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최상의 질감을 갖춘 다크 그레이 나파 가죽과 정교한 금속 장식, 심지어 선바이저까지 가죽과 스티치로 꼼꼼히 마감했다. 나아가, 따뜻한 느낌의 구리 액센트와 레이저 컷팅 가공된 우드 데코를 적용했다.
15.1인치 OLED 디스플레이 역시 기본으로 제공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2열 8인치 터치 스크린도 기본으로 마련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1열 동승석까지 8방향 전동식 조절 시트는 물론 4방향 럼버 서포트까지 기본 탑재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초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 에메야를 시작으로 최근 선보인 엘레트라까지, 로터스 본사와의 장기간 협의 끝에 파격적인 가격 책정을 끌어냈다"며 "두 대의 로터스 하이퍼 라인업은 럭셔리 세그먼트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가격 대비 우수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하는 등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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