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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폭스바겐이 2024 LA 오토쇼에서 새로워진 3세대 티구안을 공개한다.
신형 티구안은 업그레이드 된 터보차저 2.0리터 EA888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17마력 증가한 201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된다.
신형 티구안은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3열을 삭제해 2열 레그룸을 늘렸다. 아울러 서스펜션과 차체 구조에 알루미늄을 사용해 이전 모델 대비 약 77kg 가벼워졌다.
신차는 새 플랫폼을 적용해 긴 휠베이스와 짧은 리어 오버행을 갖췄다. 전면은 한 줄 라이트바와 날렵한 형태의 헤드램프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에는 17인치 휠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19인치 및 20인치 휠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디지털 계기판을 표준으로 탑재했다. 중앙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하며, 상위 트림의 경우 15.0인치 대형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이 들어간다. 센터 콘솔 저장 용량도 7.6리터로 늘렸다.
이 외에도 무선 충전 출력을 15W로 기존 대비 3배 높였으며, 스마트폰 쿨링 기능도 들어갔다. 또한 충전 패드에 스마트폰을 고정할 수 있는 홀더도 적용했다.
폭스바겐은 여기에 하만카돈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환기 및 마사지 기능이 있는 퀼팅 가죽 시트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폭스바겐은 4개의 추가 에어백을 함께 제공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차량에 적용했으며, 전방 충돌 경고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들어간 IQ.Drive를 기본사양으로 넣었다.
한편, 신형 티구안의 구체적인 가격은 미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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