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코리아가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초청 트랙 시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4.346km의 트랙에서 최근 출시된 하이퍼GT 에메야(Emeya)를 비롯해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와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Emira)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큰 에메야는 최대 918마력(R 모델 기준)의 폭발적인 출력과 양산차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Cd 0.21, 그리고 150kg 이상의 다운포스 성능을 갖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기능 등을 앞세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했다.
이어 엘레트라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바탕으로 SUV의 한계를 뛰어넘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했다. 다만, 직접 운전대를 잡은 에메야와 엘레트라와 달리 에미라는 택시 프로그램만 제공됐다.
로터스자동차 아태·중동 및 북아프리카 마케팅·홍보 총괄인 람지 아탓은 "로터스는 F1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76년 역사의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 이번 트랙 시승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 분들께서 로터스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엘레트라와 에메야의 가격을 전 세계 최저가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