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4 DIFA 참가...콜벳 8세대 국내 최초 전시

강명길 기자 2024-10-24 10:06:59
제너럴 모터스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브랜드 고성능 모델을 전시한다. 

GM은 이번 DIFA 2024에서 한국연구개발법인을 통해 참가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DIFA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모빌리티 행사로, 190여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GM은 '제품 쇼케이스 존'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카 콜벳(Corvette) 8세대 모델을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SUV인 리릭(LYRIQ)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도 선보인다. 

'헤리티지 존 및 크루즈 존'에서는 GM의 120년 혁신의 역사와 함께, 무인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GM의 자회사 크루즈 오토매이션(Cruise automation)과 자율주행 기술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등 GM의 차세대 기술을 설명한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엑스포인 DIFA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GM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GM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고 커리어 컨설팅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GM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팀으로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DIFA은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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