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5 쏘렌토 출시...연식변경 100만원 인상

신승영 기자 2024-09-02 09:58:28

기아가 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쏘렌토'를 출시했다. 

연식변경 모델인 신차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와 선바이저 LED 조명,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기존 선택 사양인 기아 디지털 키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 장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를 프레스티지 및 노블레스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그래비티 트림에는 전용 색상이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쉬를 추가하고,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했다.

2025 쏘렌토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605~4291만원, 2.2 디젤 3778~4464만원, 1.6 하이브리드 3885~4929만원 등이다.

기아 측은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며 "더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RV 1위를 넘어 국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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