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코란도 EV 출시...'이모션보다 94km 더 간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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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 '더 뉴 Q8 e-트론'을 출시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신차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최신 고급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공기역학 기능을 고려한 후면부가 돋보인다.
Q8 e-트론은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한층 늘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복합 기준)는 Q8 50 e-트론 콰트로 298km, Q8 55 e-트론 콰트로 368km,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351km, SQ8 스포트백 e-트론 303km 등이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앞·뒤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최고출력 340마력(250kW), 최대토크 67.71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0초가 소요된다. 이어 Q8 55 e-트론 콰트로는 408마력(300kW), SQ8 스포트백 e-트론은 503마력(370kW) 등 보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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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된 '프리센스 360'을 비롯해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이 보다 안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신차 가격(부가세 포함)은 더 뉴 Q8 50 e-트론 콰트로 1억860만원, 더 뉴 Q8 55 e-트론 콰트로 1억2060만원, 더 뉴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1억3160만원, 더 뉴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1억2460만원, 더 뉴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1억3560만원, 더 뉴 SQ8 스포트백 e-트론 1억5460만원 등이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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