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 이탈리아전 3년 연속 우승...2024시즌 선두 유지
2024-06-03
현대자동차가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출시한다.
신형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함으로써 기존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캘리그래피 트림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제어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으며,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새로운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나 판매 시작 가격 인상폭을 25만원으로 최소화했다.
2025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68만원, 익스클루시브 4258만원, 캘리그래피 4721만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15만원, 익스클루시브 4505만원, 캘리그래피 496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291만원, 익스클루시브 4781만원, 캘리그래피 5244만원이다. (※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성을 제고하는 사양개선을 기반으로 이번 2025 그랜저를 준비했다"며 "40년 가까이 축적해온 그랜저 브랜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의 큰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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