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EX30의 인증을 마치고, 오는 6월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30은 66kWh 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가 탑재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이 출시되며, 산업부로부터 1회 충전 시 최대 404km의 주행가능거리를 인증받았다. 에너지 효율은 5.5km/kWh(도심 5.8km/kWh, 고속 5.1km/kWh)이며, 최대 153kW 급속(DC) 충전을 통해 10%에서 80%까지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신차는 작년 11월 국내 공개된 이후, 사전 예약 이틀 만에 1000대 이상 계약 접수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30의 국내 판매가격은 코어 트림 4945만원, 울트라 트림 5516만원 등이다(친환경 세제 혜택 적용, 보조금 미포함).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포함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이 기본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3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안전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공간 설계까지 그동안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해 온 모든 가치를 콤팩트한 패키지에 모두 담고 있는 모델"이라며,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가장 경쟁력 높은 가격을 책정한 만큼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과 새로운 전기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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