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 탑재한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신승영 기자 2024-05-22 10:18:08

쉐보레 브랜드가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시동부터 도어 잠금과 경적, 비상등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연료레벨, 엔진오일수명, 연비 등 차량 상태 정보와 차량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규 컬러로 마리나 블루를 새롭게 적용했다. 앞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먼저 적용됐던 마리나 블루는 산뜻한 유채색 블루 컬러로, 지중해 요트 선착장의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 특징이다.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 가격은 2799만원~3099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국GM 윤명옥 전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자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모델"이라며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는 내수 판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안녕하세요. 신승영 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