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작고 주행가능거리 짧아? 기아 EV3 배터리, 제원 확인
2024-05-21
정부가 이륜차의 번호판을 현재보다 더 크게 키워 인식률을 높인다. 이는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을 위한 조치로 정부의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일환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륜차의 불법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후면 번호판의 크기를 키운다. 국토부는 정확한 규격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이미지를 예시로 공개했다.
개선 번호판은 현재의 지역명과 한글 그리고 숫자로 이뤄진 구조 대신 지역명을 빼고 숫자와 한글로만 구성해 시인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륜차의 난폭운전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보고 대책을 발표했다.
운행이 많은 배달 종사자의 보험가입 촉진을 위해 시중 대비 저렴한 공제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하거나 안전장치를 장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륜차의 보도 주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을 포함한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함께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후면 번호판 확대에 맞춰 단속장비도 확대해 이륜차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고 밝혔으며 단속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익제보단을 계속 운영해 국민이 직접 신고하는 길도 열어놨다.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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