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해 전기 대형 SUV 'ID. 코드' 콘셉트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차는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SUV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강인하면서도 매끄러운 외관은 그란 투리스모를 연상시키며, 실내 거주 공간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매력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ID. 코드 콘셉트카는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을 염두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지원 라이팅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주변 환경과 커뮤니케이션 및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폭스바겐 토마스 셰퍼 CEO는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표준,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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