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은 한층 더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전면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두 줄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탑재해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일궜다. 아울러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앞뒤 통일성을 확보하고, 위치를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어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와 빌트인캠 기능을 통합한 카메라 모듈을 적용해 한결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을 배치했다. 더불어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등이 시각적 고급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스포츠 패키지는 더블 레이어드 G-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21인치 5 스포크 다크 메탈릭 휠, 그리고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형상을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다음 달 신차 출시 일정에 맞춰 가격 및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승영 sy@autocast.kr
오토캐스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오토캐스트. All rights reserved.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