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올림픽 'EVS37' 개막...주목할 만한 기술은?
2024-04-24
기아가 2024 오토 차이나에서 중국 전용 엔트리 SUV '쏘넷'을 공개했다.
쏘넷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유지 보조 이외에도 차선이탈경보, 스마트 속도제한 보조기능을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을 탑재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차량 전 트림에는 6개의 에어백, 인조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5 엔진과 IVT 변속기를 통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연비를 높였다.
실내에는 듀얼 10.25인치 컬러 스크린, 바이두와 협업해 개발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인 바이두 커넥트 3.0을 통해 영화 및 음악 감상, 스마트홈 제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TA 업그레이드 등 스마트한 차량 활용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키, 휴대전화 무선충전 등 주요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가격 경쟁이 거세지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엔트리 SUV 차종인 쏘넷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는 이번 2024 오토 차이나에 'EV 브랜드로의 변화'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EV 테마 부스와 고객 테마 부스에서는 기아 EV의 앞선 기술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연계한 EV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내연기관 부스에서는 중국 판매 전략 모델인 쏘넷을 비롯해 현재 중국에서 판매 또는 출시가 예정된 기아의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4 오토 차이나는 오는 5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진행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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