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코나 출시...엔트리 트림 40만원 인하

강명길 기자 2024-02-06 09:41:11
현대자동차가 연식변경 모델 2024 코나를 출시했다.

신형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모던 트림에는 2열 에어벤트를,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넣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추가해 모던, 모던 플러스, 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하게 했다.

특히 현대차는 2024 코나 모던 트림의 판매 가격을 40만원 인하했으며, 이외 트림은 일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16만원, 모던 플러스 2580만원, 프리미엄 2779만원, 인스퍼레이션 3120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46만원, 모던 플러스 2510만원, 프리미엄 2710만원, 인스퍼레이션 3051만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9만원, 모던 플러스 3023만원, 프리미엄 3178만원, 인스퍼레이션 3495만원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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