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최고의 투어링 엔듀로' 뉴 R 1300 GS 출시…3660만원부터
2023-12-01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선두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5일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12.3% 감소한 2만4740대로 집계됐으며, 1~11월 누적대수 지난해보다 3.9% 줄어든 24만381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각 브랜드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7168대)와 BMW(7032대)가 나란히 월 7000대를 기록했다. 1~11월 누적 실적은 BMW(6만9546대)가 메르세데스-벤츠(6만8156대)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3092대)가, BMW는 5시리즈(1897대)가 각각 브랜드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볼보(1640대), 아우디(1392대), 렉서스(1183대), 미니(997대), 폭스바겐(966대) 등이 월 1000대 내외의 성적을 달성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선두 경쟁 못지 않게 볼보와 아우디 간 3위 다툼도 치열하다. 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아우디 1만6650대, 볼보 1만5410대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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