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현대 ·기아 미국서 화재 우려 330만대 리콜

이다일 기자 2023-10-04 10:41:21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가 미국에서 330만 대의 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 차들에 대해서는 화재 우려를 이유로 리콜을 완료할 때까지 건물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달 27일 현대자동차그룹이 2010년~2017년까지 생산한 차에 대해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TSA는 “브레이크액이 누출되어 전기 단락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브레이크 시스템(ABS)와 관련한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화재 위험으로 2023~2024년식 약 9만1000여대의 리콜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다일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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