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엘란트라 하이브리드(국내명 아반떼 하이브리드)에서 발생된 이상 가족 문제로 리콜에 돌입한다.
리콜 규모는 총 3만7907대로 해당 차량은 2021년 12월부터 2023년 7월 사이 한국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된 차량에선 브레이크 페달 작동을 멈췄을 때 운전자의 의도와 달리 시속 10~20km로 가속이 발생되는 이상 가속 현상이 발견됐다.
문제의 원인은 모터 제어 컨트롤 유닛(MCU) 오류로 지난해 8월부터 총 24건의 현상이 보고됐다. 해당 문제로 발생된 인명 피해는 없다.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차량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리콜 통지서를 발송할 방침이다. 해당 차주들은 딜러점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리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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