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경기를 앞둔 25일(현지시간) 포르쉐가 2025-2026 시즌까지 포뮬러 E 참전을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2020 시즌 첫 데뷔전을 치른 포르쉐는 당초 2023-2024 시즌까지 총 5년 동안의 참전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3세대 레이스카가 2026년까지 사용될 예정에 따라 레이스 참가 기간도 늘어났다.
2026 시즌 이후에도 포뮬러 E 무대에서의 활약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포르쉐는 2026 시즌 이후 사용될 4세대 전기차 경주차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선 레이스 무대에서의 입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미하엘 슈타이너 포르쉐 최고 개발 책임자는 “포르쉐는 포뮬러 E에 참가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포뮬러 E 성공과 더불어 전기 모빌리티에 더 많은 추진력이 얻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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