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중국시장에서 대규모 리콜에 돌입한다. 규모는 약 110만대로 대부분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12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이 테슬라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대상은 수입과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 S, 모델 X, 모델 3, 모델 Y 등으로 총 110만4622대다.
중국 당국은 문제가 발생한 테슬라 차량에서 회생제동 강도에 대한 따른 과도한 에너지 회수 문제와 장시간 가속페달 작동 시 경고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 전체를 OTA 방식을 통해 해결한단 방침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에도 주력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 43만여대를 리콜한 바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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