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모집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기아의 특성에 맞게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 AI ,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우선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2022년 진행된 프로그램에선 30개 학급 모집에 489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약 700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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