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과거・현재・미래 잇는 ‘비전 357’ 출품

신승영 기자 2023-03-30 15:52:55

포르쉐코리아가 30일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비전 357’을 출품했다.

비전 357은 포르쉐 최초 스포츠카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로, 브랜드 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이날 비전 357을 소개하기 위해 스타일 포르쉐 소속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이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비전 357은 포르쉐 고유 디자인 DNA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결합한다. 세부적으로 진보적인 미래 비전을 담아낸 라이트 시그니처가 특징이다. 75 기념 로고는 레이싱카 엔트리 넘버처럼 콘셉트카 도어와 전면을 장식했다. 최고출력 500마력(PS)의 6기통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했고, e퓨얼을 사용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비전 357 외에도 356A 스피드스터와 963 LMDh, 미션 R, 911 RSR 핑크 피그,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718 카이맨 GT4 등을 전시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전 세계 6위로 성장한 한국 시장 고객과 팬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모토인 ‘드리븐 바이 드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는 영감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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