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신차급 디자인 변경 ‘쏘나타 디 엣지’ 공개

현대차가 30일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는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제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수평으로 끊김 없이 연결된 전면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후면부 ‘H 라이트’가 미래적인 감성을 더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구조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 트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폰만으로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키 2 등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등 총 5개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N라인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이 운영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차가 공개된 쏘나타 디 엣지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현대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