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고차 가격 하락세!...스파크는 전월 대비 8.22% 떨어져
2023-03-13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북미지역 첫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새로운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건설될 예정이다.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새 공장은 20기가와트시(kWh)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도 공장 건설을 반기는 분위기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연방혁신장관은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을 "캐나다를 위한 홈런"이라며, "이는 캐나다 역사상 자동차 부문에 대한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공장 건설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발효된 IRA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 공장을 건설해야 7500달러(약 980만원)에 달하는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터리의 경우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부품을 50% 이상 사용해야 하고,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도 40%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 및 가공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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