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 데뷔
2023-03-07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또 한 번 인하했다.
테슬라는 미국시장에서 모델 S의 가격을 5000달러(약 650만원) 인하했다. 아울러 모델 S의 기본형 가격은 5.2%, 고성능 모델 S 플레이드 4.3% 내렸다. 모델 X는 기본형과 고성능 모델의 가격을 각각 기존 가격 대비 9.1%, 8.3% 인하했다.
앞서 테슬라는 인풀레이션 감축법(IRA)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지난 1월 모델 3와 모델 Y를 각각 14%, 20% 인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지난 1월 테슬라의 가격 인하 발표 이후 포드와 루시드 등도 차량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테슬라는 다른 경쟁 업체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가격을 인하 속에서도 높은 마진을 누리고 있지만, 타 업체들은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는 흐름이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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