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 한정판매!" 링컨, 존재감 더한 에비에이터 '제트 패키지' 공개
2023-03-07
S&P가 닛산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BBB-에서 투기(정크) 등급인 BB+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닛산의 실적은 3년 이상 부진했다"라며 "2023년에도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약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향후 1~2년간 경쟁사들에 비해 닛산의 수익성이 계속 뒤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급망 문제가 지속되면서 미국과 유럽 전역의 판매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차량 가격을 인하하라는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닛산은 현재 지난 2년간의 적자에서 회복해 이달 말까지 360억 엔(약 3조453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말 엔화 약세도 소득 증대에 일조했다.
앞서 닛산은 2024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360만~370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장기 사업 전략에서 목표로 세운 540만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다만 S&P는 닛산이 향후 12~18개월 동안 매출을 크게 개선하고, 현금흐름을 늘릴 수 있다면 등급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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