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스는 13일 일반 도로에서 직원들을 태우고, 자율주행 시험 주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주행은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터시티에서 1.6km 떨어진 두 빌딩 사이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죽스의 로봇택시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제작됐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 없이 앞뒤 승객들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탑승한다. 지난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종 장치 없이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해당 차량도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로봇택시 시장은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와 알파벳의 웨이모 등에 이어 아마존의 죽스까지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