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퍼포먼스 전기 SUV ‘뉴 XM’ 국내 예약 개시

BMW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뉴 X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BMW M 최초 전동화 모델인 뉴 XM은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과 M 전용 디자인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실내 등이 특징이다. 

뉴 XM은 V8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 내 도달한다. 더불어 29.5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약 80km 주행이 가능하다(WLTP 기준).

실내는 BMW OS 8이 적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비롯해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존 에어 컨디셔닝 등이 기본 탑재된다. 

BMW 뉴 XM 예상 가격은 2억2000만원~2억3000만원이며, 오는 3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양지민 jimm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