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기아 모닝 및 니로EV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모닝과 레이, 니로EV, 봉고EV, 쏘울 부스터EV 등 5개 차종 1178대이다.
우선 모닝과 레이 553대(판매 이전 차량 포함)는 운전석 에어백 커버 제조 불량으로, 저온에서 에어백 전개 시 커버가 파손되어 이탈되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진행한다.
니로EV와 봉고EV, 쏘울 부스터EV 등 625대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 냉각수 라인의 기밀 불량이 문제다. 이로 인해 냉각수가 누수되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닝과 레이는 1월 26일부터, 니로EV 등 전기차 3개 차종은 1월 30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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