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 베스트셀링카 2등은 '그랜저'...1등은?
2023-01-03
쉐보레 말리부가 2025년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GM 오소리티(GM authority)는 3일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오는 2025년 10세대 말리부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말리부는 오는 2024년 단종될 전망이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부평 2공장이 문을 닫으며 생산이 중단됐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는 2022년 1~3분기 총 7만9799대가 판매되고, 중형 세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이어짐에 따라 신차 논의가 이뤄졌다.
새롭게 출시될 차세대 말리부의 프로그램 코드는 9DSC-L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9D는 VSS-F 플랫폼을 의미한다. 신차는 기존 B/C 세그먼트에서 D/E 세그먼트로 확장한 VSS-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어 S는 세단을 의미하며, C는 쉐보레, L은 롱 휠베이스를 나타낸다.
신차는 현재 9세대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캔자스 주 페어팩스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은 이르면 2025년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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