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신년사 키워드 '도전'과 '신뢰'
2023-01-0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2년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28만3435대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2022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안정적인 물량 수급과 신규 브랜드 및 다양한 신차 등으로 2021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8만976대)이다. 2016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7만8545대), 아우디(2만1402대), 폭스바겐(1만5791대), 볼보(1만4431대) 순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링카 역시 벤츠의 몫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E250(1만2172대)와 E350 4MATIC(1만601대)이 나란히 1·2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E클래스는 연간 총 2만8318대가 팔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3위는 BMW 520(1만445대), 4위는 BMW X3 2.0(4991대)였으며, 렉서스 ES300h는 4869대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집계에는 비회원사인 테슬라는 포함되지 않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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