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개소세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전기차 보조금 등 확대 필요"
2024-12-05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의 신모델 디자인을 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신차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입이 가능한 9인승 모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은 전면부를 과감하게 가로형 그릴로 채웠다. 또, 주간주행등 역시 넓은 면을 기본으로 한 세로형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미래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로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밝혔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 그리고 짧은 리어 오버행으로 더욱 스포티한 비례를 구현했고 21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고급 주거공간’을 테마로 설정하며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 레이아웃을 구현해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만들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전면에는 12.3인치의 디스플레이 2개를 사용했고 대시보드와 분리된 센터 콘솔은 현대차 최초로 좌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9인승 모델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100W USB 충전포트와 무선충전기, 대용량 컵홀더, 양문 개방 콘솔박스 등을 갖추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9인승을 충족하기 위해 3:3:3 형태의 시트 배열을 선택할 수 있으며 7인승의 경우 2열에 독립식 캡틴 시트를 사용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프리미엄 가구를 연상케하는 정교한 디테일로 안락하면서도 활용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팰리세이드를 재정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펠리세이드는 올 하반기 공개하고 내년 1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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