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고급감 높인 '더 뉴 에비에이터' 출시...9120만원 부터

강명길 기자 2024-10-21 09:45:54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에비에이터'를 출시했다. 

더 뉴 에비에이터는 링컨 특유의 우아한 외관에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메시 형태의 프론트 그릴과 그릴 중앙의 링컨 스타 로고를 중심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의 이어진 구성은 세련미를 보여준다.

또한 차량 접근 시 중앙에서 바깥으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라이트 시스템과 피아노 키 시프터,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선을 모티브로 연출했으며,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다. 특히 블랙레이블 트림에 새롭게 추가한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블랙 오닉스 가죽 시트에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콘솔 상단 패널에 오픈 포어 카야 우드가 마감재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외장컬러는 총 6가지로 프리스틴 화이트(Pristine White), 위스퍼 블루(Whisper Blue), 레드 카펫(Red Carpet), 애셔 그레이(Asher Gray), 인피니트 블랙(Infinite Black) 외, 블랙레이블에는 세노트 그린(Cenote Green), 리저브는 트림에는 세라믹 펄(Ceramic Pearl) 색상이 추가된다.

더 뉴 에비에이터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올 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와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양으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12.4 인치 스크린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센터 스택에 장착된 LCD 터치 스크린은 13.2인치로 확장되어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비롯해 무선 충전패드,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장착된 전원 콘센트 및 USB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여기에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 총 28개의 스피커를 갖췄으며, 퀀텀 로직 3D 서라운드 테크놀로지로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열에 배치된 리어 오디오 컨트롤 스크린(Rear Audio Control Screen)으로 후열 탑승자들도 원하는 대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더 뉴 에비에이터는 트윈 터보차저 3.0L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6마력, 57kg∙m의 최대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최적의 기어 전환 타이밍을 자랑하는 10단 셀렉트 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과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Air Glide Suspension)을 통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보인다.

이 외에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링컨 코 파일럿 360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을 추가했다. 

더 뉴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리저브 9120만원, 블렉레이블 1억6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으로 제공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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