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푸조, 뉴 E-408로 전동화 풀라인업 구축

강명길 기자 2024-10-15 13:20:14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팀)
푸조가 2024 파리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패스트백 세단 뉴 E-408을 선보였다. 

신차는 408을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차로, E-EMP2 플랫폼을 사용한다. 휠베이스는 2787mm이며, 배터리는 바퀴 사이 바닥에 장착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NMC 셀을 포함한 58.2kWh 배터리 팩을 넣어 WLTP 기준 1회 충전 시 45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DC 충전의 경우, 최대 120kW의 전력을 수용해 30분만에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푸조는 2024 파리모터쇼에서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와 인셉션 콘셉트카 등을 전시하고, E-3008, E-208, E-2008 등 6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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