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르노, 4 E-Tech 일렉트릭 최초 공개한다

강명길 기자 2024-10-14 09:59:55
르노 4-E-Tech 일렉트릭
르노가 2024 파리모터쇼에서 4 E-Tech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그룹은 오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서 5000m² 이상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르노와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월드 프리미어 7종, 콘셉트카 2종을 비롯한 최신 차량을 선보인다. 

먼저 르노 브랜드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차는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에 첨단 최신 기술 및 실용성을 담아낸 도시형 순수 전기차다.
르노 엠블렘 콘셉트카

또한,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 측면에서 브랜드의 미래를 구현해낸 콘셉트카 엠블렘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오라 이토(Ora Ïto)와 협업한 르노 17 레스토모드도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비롯해 트윙고 프로토타입, 5 E-Tech 일렉트 등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심비오즈, 라팔 등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E-Tech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를 공개한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차 A390은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한 핫 해치 모델 A290과 함께 알핀의 순수 전기차 라인 드림 개러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6기통 수소 엔진을 탑재하는 수소 레이스카 알펜글로우 Hy6, 그리고 알핀의 엔지니어링과 아틀리에 프로그램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적용한 아이코닉 모델 A110의 새로운 버전도 등장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