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L 엔진 추가' 포드코리아, 브롱코 라인업 확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의 라인업을 확장한다.

포드코리아는 기존 2.7L 모델에 더해 새롭게 2.3L 엔진 모델을 도입했다. 두 모델 모두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Ò) 트림을 적용했다.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으로 다양한 지형과 용도에서 뛰어난 파워와 성능을 발휘한다. 2.7L V6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2.3L 엔진은 최고출력 279마력과 최대토크 44kg∙m를 보여준다. 또한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응답성을 보인다. 

신차는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둥근 헤드램프, 정사각형에 가까운 차체 비율 등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및 견고함 프레임 등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걸맞는 활용성을 갖췄다. 

또한 최신 SYNC 4Ò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넣어 향상된 음성인식과 무선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직관적 연출의 속도계와 12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체형에 맞춰 여러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파워시트는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며, 뱅앤올룹슨(B&O™) 사운드 시스템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 주행을 돕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 파일럿 360(Co-Pilot 360)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을 포함하며,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도 탑재했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오프로드 SUV 포드 브롱코는 강인한 역동성와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과 편의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라며, "2.3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한 브롱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