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마스터즈 성료...이승택 KPGA투어 첫 우승

렉서스코리아가 '2024 렉서스 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규 투어로 올해 처음 개최된 렉서스 마스터즈는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총상금 10억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이승택 선수가 4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승택 선수는 KPGA투어 112번째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승택 선수에게는 우승 상금 2억원과 트로피, 세라젬 고급 휴식 가전 패키지 등이 수여됐다.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최종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이와 함께 렉서스코리아는 양산의 골프특성화 학교인 좌삼초등학교 24명에게 특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렉서스 마스터즈의 첫 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초대 챔피언 이승택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직접 대회장을 찾아주시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갤러리 분들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 모든 대회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