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차세대 굴착기 EC230·ECR145 출시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차세대 굴착기 EC230 및 ECR145를 출시한다. 

EC230과 ECR145는 새로운 볼보 아이언 엠블럼을 적용하고, 견고한 차체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카운터 웨이트 무게를 높이고 내장형 카메라 및 라이트를 통해 작업 안정성도 개선됐다.

실내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기반으로, 에어 서스펜션과 통풍 및 열선 기능을 갖춘 운전 시트, 그립감을 향상시킨 전기식 조이스틱 레버, 고화질 HD 모니터, 고성능 HEPA 에어컨 필터 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전자식 유압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기존 대비 15% 이상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작업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오토 파워 업 기능으로 자동 유압 승압을 통해 고부하 굴착 작업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기식 쿨링팬으로 최적의 냉각 성능을 유지하며, 5단계 속도 조정이 가능한 미속 주행 시스템은 중량물 적재 시 저속으로 안정된 인양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볼보그룹코리아 임재탁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EC230 및 ECR145 굴착기는 외관부터 인테리어, 성능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굴착기로 현장에서 고객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만족시킬 것으로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볼보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건설 현장의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