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는 105만7168대이며, 경영실적(IFRS 연결 기준)은 매출 45조206억원, 영업이익 4조2791억원, 당기순이익 4조1739억원(비지배지분 포함) 등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0.2% 감소했다. 다만, 중국 시장을 제외할 경우 나머지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매출액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0.7% 성장했다. 이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현대차 측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요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확대와 환율 효과 등으로 9% 이상 영업이익률과 같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와 캐스퍼 일렉트릭(해외명 인스터) 글로벌 론칭, 그리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 제고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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